
미-이란 2주 휴전에 S&P500 7거래일 연속 상승, 다우 연초 대비 플러스 전환
트럼프가 파키스탄 중재로 2주 휴전에 합의한 이후 위험자산 반등세가 이어지며 S&P500이 지난해 10월 이후 최장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고 다우는 2026년 연초 대비 플러스로 돌아섰다. 다만 휴전이 취약한 상태여서 변동성은 높고, 일부 전략가들은 과속 랠리를 경계하며 5월 계절성을 들어 조정 재개 가능성을 제기한다.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 지속, 이란이 통행세 요구하며 유가·에너지 공급 차질
휴전 합의에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통제하며 선박당 최대 200만 달러의 통행료(일부는 암호화폐 결제)를 요구하고 있어 실제 통항 선박은 전쟁 최악기보다도 적다. 영국·UAE 등이 무료 통항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가운데, 북해 브렌트유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고 미국 원유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향하며 아시아 탱커 '대함대'가 미국 항구로 향하고 있다.
사우디 생산능력 일 50만 배럴 이상 훼손, 파이프라인 피격으로 공급 리스크 재점화
이란의 공격으로 사우디 원유 생산능력이 하루 50만 배럴 넘게 깎이고 호르무즈 우회 핵심 파이프라인까지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됐다. ICE가 브렌트·경유 증거금을 크게 올리는 등 에너지 트레이딩 비용이 급등했고, 휴전 기대에도 공급 충격 우려가 남아 유가는 주간 기준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도 이틀 연속 반등으로 마감했다.
미 2월 PCE 인플레이션 3%대 고착, Q4 GDP는 0.5%로 하향…연준 딜레마 심화
지연 발표된 2월 PCE는 3% 수준의 끈적한 물가를 재확인했고 4분기 GDP는 최종 0.5%로 하향 조정됐다. 여기에 이란 전쟁발 에너지 쇼크가 겹치며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글로벌 성장 하향·인플레 재가열·금리 상방 리스크를 경고했고, 10년물 금리는 4.3% 부근에서 등락하며 채권 트레이더들은 CPI 앞두고 추가 손실 헤지를 확대했다.
CoreWeave-메타 210억 달러 장기 AI 컴퓨팅 계약, AI 인프라 투자 스케일 재확인
CoreWeave가 메타에 2032년까지 AI 연산 자원을 공급하는 210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고, CoreWeave는 이를 바탕으로 하이일드 채권 시장에서 추가 차입에 나섰다. 엔비디아 주가는 2023년 이후 최장 연속 상승세로 기술적 돌파 구간에 근접했고,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주주서한에서 AI·로보틱스·자체 칩 외부 판매까지 공격적 투자를 예고해 AI 캡엑스 사이클이 재점화됐다.
AI發 소프트웨어주 침체 재연, OpenAI vs 앤스로픽 경쟁 격화
앤스로픽의 신규 에이전트 공개와 매출 전망 상향을 계기로 AI가 기존 SaaS 수익모델을 잠식한다는 우려가 되살아나며 세일즈포스·어도비 등 소프트웨어 섹터가 다시 급락했다. OpenAI는 투자자 메모에서 '앤스로픽이 더 작은 컴퓨트 커브에서 운영된다'며 연산 우위를 강조하고 월 100달러짜리 ChatGPT Pro로 맞불을 놓는 등 양사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사모신용 환매 쇄도, 1분기에만 200억 달러 출금 요청
아폴로·아레스·블랙스톤 등 대형 사모신용 펀드가 1분기에만 약 200억 달러의 환매 요청에 직면했고, 칼라일 택티컬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는 15.7%의 환매 요청을 받아 분기 상환을 5%로 제한했다. 골드만삭스 사모신용 펀드도 환매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반면 블랙록은 인덱스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해, 사모신용 유동성 스트레스가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주목받고 있다.
달러-유가 동조화 심화, 'Iran War가 달러 패권 약점 노출'
휴전 이후에도 달러와 유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동조해 움직이고 있으며, 예상 밖 Q4 GDP 하향·고용지표 약세로 달러는 추가 약세를 보였다. FT는 이란이 통행료를 위안화·암호화폐로 받는 현상을 들어 이번 전쟁이 달러 기축 지위의 취약성을 드러냈다고 진단하며, 신흥국 통화는 이스라엘-레바논 직접 대화 소식에 반등했다.
인텔-구글 클라우드 AI 제휴 확대, 제온 프로세서 차세대까지 사용 확약
인텔이 구글 클라우드와의 AI 데이터센터 파트너십을 확장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7% 급등하며 61.72달러로 마감했고, 구글은 향후 세대 Xeon 프로세서 채택을 공식화했다. 하드웨어 위너와 소프트웨어 루저로 갈리는 테크 섹터 디버전스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짐 크레이머는 이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이란 휴전 기대에 모기지 금리 수 주 만에 하락, 금은 8일 중 8일 상승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전주 6.46%에서 6.37%로 내려가며 수 주 만에 처음 하락했고, 주택 구매 심리 회복 기대가 나왔다. 동시에 금은 중동 긴장과 인플레 헤지 수요로 최근 9거래일 중 8일 상승했고, 미국-이란 회담을 앞두고 추가 상승 압력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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